즐겨찾기+  날짜 : 2025-07-11 07:50: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정치

김충섭 시장, 자유한국당 입당

“송 의원과 힘 합쳐 ‘더 크고, 더 강한 김천’ 건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1일
ⓒ 김천신문

김충섭 시장이 자유한국당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입당이 기정사실화 됐다.

김 시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후 꾸준히 지역 정가로부터 한국당 입당을 권유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무소속인 경북도의회 박판수 의원과 김천시의회 김병철 나영민 이명기 이선명 이우청 의원이 대거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김충섭 시장의 한국당 입당설이 제기돼 왔다.

ⓒ 김천신문



앞서 송 의원은 16일자 본지 인터뷰를 통해 김 시장의 입당을 권유하고 19일 오전 시청을 찾아 입당원서를 직접 전하며 적극 입당을 권유해 김 시장으로부터 21일까지 확답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 김천신문


이에 김 시장은 21일 자유한국당 김천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더 크고 강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송 의원과의 더욱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을 느껴 입당하게 됐음을 밝혔다.

ⓒ 김천신문


김 시장의 입당을 축하하기 위해 21일 자유한국당 김천당사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를 가득 메워 “김충섭 시장, 파이팅”을 연호하며 입당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이 송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입당신청을 마쳤다. 송 의원의 축하인사와 김 시장의 소감을 밝힌 뒤 김세운 시의회 의장이 꽃다발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축하했다. 이어 나기보 박판수 의원이 축하꽃다발을 전달하고 백락광 상임부위원장이 한국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목도리를 목에 걸어주며 입당을 반겼다.

ⓒ 김천신문

송 의원은 “김충섭 시장의 입당을 1만3천여 김천당원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히고 “문 정부가 들어서고 3년 여 동안 경제, 외교, 안보, 국방, 문화, 교육 등등 나라 안팎이 엉망이 돼 중앙당에서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해 보수 대통합을 지향하고 있다”며 “단순히 특정 개인이나 정당의 이익이 아닌 나라를 위하는 데 김 시장이 뜻을 함께 해 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 김천신문

김 시장은 “우리 김천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중요한 시점에 도래해 있다”며 “이제 김천의 미래를 위해 탁월한 능력의 송 의원과 함께 힘을 합쳐 ‘더 크고, 더 강한 김천’을 만들고자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자유 대한민국과 보수대통합의 밀알이 되기 위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입당환영식 더 보기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사진:나문배 기자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북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실라리안 기업제품 판로확대..
김천시 자산동 ‘성내경로당’ 준공..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 주말 조기 개장..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KALS 자격과정’ 운영 성료..
`성공적 한 해 농사를 위해‘ 김천농협, 김천상무에 후원금 전달..
조마면, 갑질 행위 근절에 앞장서다!..
조마면, 안전·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장협의회 회의 개최..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무더운 여름, 즐거운 체험으로 더위를 날려요!..
기획기사
제9대 후반기 김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반환점을 지났다. 나영민 의장을 중심으로 한 18명의 의원들은 ‘기본과 원칙으로..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1,051
오늘 방문자 수 : 11,818
총 방문자 수 : 101,27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