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04-03 오전 11:38: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김천시단-불가침의 거리

민경탁(시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4일
ⓒ 김천신문


불가침의 거리


사람과 사람 간에
거리를 두라고 야단입니다 

마스크와 마스크로 만나던
낮이 다하고
연화지에 등불이 하나 둘 켜집니다
잘 돌아가고 있는지요

살아 있는 동안
다시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며
실내에서도 섣불리 마스크를 벗지 말라
가족과도 거리를 두라 야단입니다

어머니 뱃속으로
다시 들지 못 한다구요?

불가침의 거리를 두라며
안으로 안으로 들라 다구칩니다

이제 집으로 들 시각

연화지 물 아래에서 뜨거워지는
불기둥들이 모이고 모여 띠를 형성해
못 둑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대와 함께 걸어갈
벚꽃 길을
반드시 일궈 내리라 믿습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고위공직자 김천시 1위 자산가는 누구?
정부, 소득 하위 70%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최대 100만원 지급
자이 브랜드 믿고 입주했지만 방음벽 철거가 웬 말?
김천경제회생 위해 390억원 푼다
김천시, 아동양육가구에“아동돌봄쿠폰”40만원 지급
포토뉴스> `김천은 지금` 강변길, 연화지, 직지사, 시장 등
4·15총선 후보 인터뷰-기호 8번 무소속 이성룡 후보
코로나19 입원·격리 시민에‘생활지원비’지원
`또` 연기된 개학, 4월 9일부터 `온라인 수업`
김천생명과학고 가로수길 빛을 더하다
기고
북한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었고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국적을 취.. 
햇볕에 등을 기대고 가부좌를 하였다. 따사로운 새 봄의 햇살이 지친 어깨를 두드린다.. 
칼럼
어린왕자를 쓴 생텍쥐페리는 지도자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했다. ‘지도자란 책임을 지..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이른 아침이다. 강가에 피는 물안개가 보고 싶어 팔당대교 .. 
고향을 떠난 지 20년이 넘어서야 인근 구미 해평에 근무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때 고.. 
김천부동산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4일 모델하우스 ..  
‘100세 인생설계, 김천시가 도와드립니다..  
김천 아포읍 ‘김천아포지역주택조합’ 조..  
김천혁신도시의 블루칩 투자처!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아파트  
김천신문 / 주소 : (39607) 경북 김천시 김천로 62 장원빌딩 6층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임경규 오연택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성 / Mai 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6,138
오늘 방문자 수 : 24,361
총 방문자 수 : 32,314,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