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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능치리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개통식` 열려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김천시
산토끼 뛰노는 생태환경 되살릴 것

이동현 기자 / elight2240@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8일
ⓒ 김천신문
백두대간의 생태계와 산림복원에 나서 단절됐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개통식'이 18일 오후 4시 어모면 능치리 작점고개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통식·제막식 행사에서는 김충섭 시장,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진기상 시의원, 박보생 전 김천시장, 신덕용 산림조합장, 임영식 새마을회장, 김영우 어모면장, 행사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원사업 시행되기 전 어모면의 군도개설로 단절된 백두대간의 생태축은 길이 50m, 폭 15m, 높이 10m 이며 김천시에서는 이러한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2016년 제2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 수립 당시 어모면 능치리의 생태축 복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국비 35억, 도비 5억, 시에서 10억원을 부담해 작점고개 생태축 복원에 이르렀다.
ⓒ 김천신문

김천시는 ‘백두산에서 시작된 큰 산줄기’를 칭하는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에 늘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에 단절된 어모면 작점고개를 연결하고자 2016년 2월 제2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산림청에 요청해 사업 시행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반영됐다.

복원사업은 2017년 11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각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18년 5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주된 공정으로는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기 위한 생태통로를 넓이 40m, 길이 23m를 설치하고 연접한 도로를 정비했다. 또 성공적인 공사를 위해 복원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를 수차례 실시했고 단절되기 전의 모습과 최대한 유사한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식생을 바탕으로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 김천신문

김충섭 시장은 “야생동·식물의 생존은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과도 직결된다”며 “어모면 능치리의 생태축 복원은 우리 김천을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주변의 멋진 자연환경과 쉼터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백성철 부의장은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생태계복원을 통해 어린 시절 볼 수 있었던 산토끼를 비롯한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지키겠다”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통해 김천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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