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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머리 앓던 방치된 폐가 정리되나

미관 해치고 우범지대 되기도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1일
ⓒ 김천신문

해마다 늘어나는 빈집으로 골머리를 앓던 김천시가 해결책을 제시해 개선 가능성을 보였다.
빈집은 도심과 농촌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그 수치도 매년 이어지거나 늘어나고 문제가 되어 왔다.
도시는 기존 도심에서 혁신도시나 새로운 아파트단지 또는 다른 주거단지로 이동하며 발생했다.
대표적인 곳이 기존의 중심지였던 평화동, 황금동, 부곡동, 모암동, 지좌동 등이다.
이들 지역은 한때 인구밀집 현상이 발생했던 곳으로 좁은 지역에 많은 주택, 많은 인구가 모여 살았다. 교통정체가 심했고 주차난 역시 문제가 됐다.

ⓒ 김천신문

하지만 인구감소와 혁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과 맞물려 지금은 슬럼화가 발생했다.
곳곳에 보이는 빈집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화까지 우려돼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빈집에 터를 잡은 불량 청소년들이나 범죄자가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붕괴로 2차 피해까지 예상됐다.
농촌의 빈집은 도심보다 심각하다.
어느 마을을 가던 반 이상이 빈집이고 그나마 거주하는 주민들도 대부분 고령자다.
건축물 역시 도심과 달리 흙집 등 쉽게 부서지는 형태가 많다. 벽면이 부서졌거나 지붕이 부서진 빈집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심과 달리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낮다. 모두가 고령자이다 보니 자기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기 때문이다.
이에 시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폐가를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촌 빈집정비사업은 총 72개소의 빈집을 선정해 동당 철거비(최대 1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 빈집정비사업은 10개소를 선정해 철거 후 지상권을 설정해 3년 동안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빈집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는 될 수 있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농촌 빈집을 예로 들면 매매보다는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높다. 만약 매매를 하더라도 생각보다 훨씬 높은 집값을 요구한다.
시에서는 신청을 받아 빈집을 정비한다고 했는데 이런 성향을 가진 소유권자는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고작 100만원의 철거비를 받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집을 철거할 생각이 없다. 이런 문제 때문에 농촌의 빈집이 계속 늘고 있어 좀 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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