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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교장 김광희)들은 일년 동안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지난 12월19일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펼쳤다. 매서운 겨울 날씨 속에도 학생은 웃으면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마법에 걸린 듯 즐거워하며 독거노인가정(어모면 중왕리 341)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학생들은 매년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약속했던 1,000장 연탄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들 흐믓해 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경북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은 각자 마다의 특수성을 갖고 있지만, “연탄 나눔 봉사”가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는 좋은 하루가 되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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