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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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보태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홍순용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각 읍면동 위원회별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에서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김천시 관내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현재 일부 단체나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돼 김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외출자제, 2m 건강 거리두기 등)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라면(3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읍면동별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현수막을 걸고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