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코로나19 특별 성금 모금에 동참

ⓒ 김천신문

개령면은 31일 개령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총14개 단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의 조기종식과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500만원을 모금하여 개령면민의 마음을 담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개령면 이장협의회 100만원, 체육회 100만원, 새마을협의회 50만원, 자율방범대 5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원, 방위협의회 30만원, 자유총연맹 30만원을 비롯해 농촌지도자회, 생활안전협의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회, 농악단 등 면의 모든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하게 됐다.

이 뜻깊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피해(예방)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개령면민의 정성을 담아 특별 성금을 모금하는데 역할을 한 14개 단체 대표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조춘제 면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 모두가 어려운 이때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준 개령면 모든 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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