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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김천향우회는 최석채 전 국회의원이 발기한 단체로서 19대를 맞고 있다. 김천은 물론 서울의 역사까지 함께한 유서 깊은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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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취임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최순고 부시장, 나영민 시의회부의장, 양재곤 경북시도민회장 등 내빈과 김천의 유력 인사, 재경김천향우회와 인연이 있는 서울지역 유력인사와 재경향우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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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은 이대우 수석부총장의 사회로 이응광 성악가의 아름다운 가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향우회기와 김천시기가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강낙진 사무총장의 진행 아래 내외빈 소개, 감사보고, 신임회장 의결의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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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에서 김현태 회장은 “남을 잘되게 하는 것은 큰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된다. 배려의 마음으로 서로 잘되는 길을 나눌 수 있다면 재경김천향우회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한다. 그동안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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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서 양재곤 재경TK시도민회장은 “우리 대구경북 출향인들이 서로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자각하여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을 지키는 시도민회로 진작시키고자 나름의 심혈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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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그동안 재경김천향우회는 서울지역에 있는 김천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김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고향 김천을 한시도 잊지 않으며 걱정하고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시는 회원 여러분께 늘 감사한다. 김천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더 큰 김천을 향한 의정 활동과 열과 성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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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고 부시장은 “김천시가 한 단계 도약하도록 향우회의 도움을 요청하며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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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시의장은 “향우회에서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덕분에 김천은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천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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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철우 도지사의 축하영상과 윤옥현 김천대총장과 이신호 한일여고재단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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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김천향우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지사감사패-김현태
국회의원 감사패- 성백수, 백인숙시장 감사패-이우동, 이승희
시의장 감사패-강성찬
향우회 회장 감사패-고문, 이사, 집행부, 김천서울사무소
4년간 재경김천향우회를 이끌어 온 김현태 전임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향우회기를 신임 배무섭 회장에게 이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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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김천향우회가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고향 김천 발전을 위해 25년도 고향사랑기부 5,000만 원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무섭 신임 회장이 취임하고 보여준 첫 행보로, 재경김천향우회와 김천시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배무섭 회장과 신경호 고문은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배무섭 신임회장은 “재경김천향우회의 모든 회원들이 고향 김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나눔과 지원을 실천하며 김천의 성장과 화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호 고문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천사랑 실천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고향인 김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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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배무섭 회장과 신경호 고문의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향우회원들의 의지를 받은 귀한 기부금이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집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춘 전임 회장은 재경김천향우회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해 향우회 사랑의 모범을 보였다.
이후 배무섭 회장이 김현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새로운 집행부가 소개됐다.
배무섭 회장의 가족관계는 부인 박경선과 2남으로 4명의 손주들이 있는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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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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