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시체육회장 선거 내년 1월 11일 최종확정

ⓒ 김천신문

김천시체육회 첫 민간회장 선거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으로 본격화됐다.
시체육회에서는 지난달 임시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선거관리위원 9명을 18일 시장접견실에서 위촉하고 시체육회로 자리를 옮겨 연 1차 회의에서 선거일을 1월 11일로 최종확정했으며 기탁금은 3천만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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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체육회는 18일 선거관리위원 위촉식을 열어 지난달 시체육회 제7차 임시이사회에서 승인받은 9명의 선거위원에게 시체육회장인 김충섭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은 김문환 영남외국어대 국제교류원장, 정경수 변호사, 안희용 대구일보 본부장, 윤청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윤남선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 이장재 김천시체육회 인사위원, 변성철·안융식 김천시체육회 이사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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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첫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일인 만큼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김천시체육회 회장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제반절차에 따라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업무를 추진해 달라”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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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 수여 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은 김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1차 회의를 열고 김문환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장재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호선했다.

선관위 구성 후 5일 이내에 선거일을 결정해야 함에 따라 1월 11일과 13일 두 날짜 중 선거권자들의 투표율과 정견 발표회 시 참석율 등을 감안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11일로 선거일을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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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첫 민간 체육회장선거의 무분별한 후보자 등록 방지와 김천시체육회의 위상 등을 고려해 선거후보자의 기탁금액은 3천만원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김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결정한 김천시체육회장 선거일을 기준으로 선거관련 모든 사항을 선거업무 일정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문환 위원장은 “김천시체육회를 이끌어갈 첫 민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인만큼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엄중하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