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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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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49백만 원을 투입해 140대의 전기 이륜차를 보급하며, 이는 지난해 투입한 133백만 원의 예산보다 87%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상반기 98대, 하반기 42대로 물량을 나누어 보급하며, 보조금액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4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기타형 3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16세(원동기 면허‧2종 소형면허 자격 최소연령) 이상의 개인 및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지방 공기업 등이며,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10%, 법인·기관 20%, 배달용 10%의 물량을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2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으로 이루어지며, 신청자는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하여 전기 이륜차 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서 접수를 대행한다.
개인, 법인당 1대만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전기 이륜차로의 전환이 대기오염과 소음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