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1-14 15:39: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 연화지 21만 명 모여, 벚꽃 엔딩

SNS 벚꽃 명소 연화지 130억 원 경제 유발효과
전체 방문객 중 외지인이 60%
김천연화지 벚꽃 인스타그램 릴스 1,121만 뷰 기록
전국 최고 벚꽃 성지로 인기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12일
SNS 벚꽃 야경 명소로 유명한 김천시 연화지에 벚꽃 개화기간 21만 명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즐겼다. 4월 11일 KT 빅데이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화지 방문객은 21만 명에 달하고 이 중 약 60%는 관외에서 유입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야경이 아름다운『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연화지는 벚꽃 개화기간 KBS 9뉴스 시그널 방송 노출, 블로그 1,300건이 게재되었으며, 연화지 야경을 담은 인스타그램 릴스는 1,121만 뷰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 20만 명이 다녀간 연화지는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환경 등에 취약점을 노출해 더욱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지난해 대비 안전 경호 인력과 응급의료 인력을 2배 이상 증원 배치했으며, 많은 인파와 차들이 뒤섞여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도로는 차와 사람의 동선을 분리하고 부분적 전면 통제를 시행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둔 결과 집중된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환경정비 인력 상시 배치·임시화장실 설치·상설공연장 운영 등 깨끗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연화지 상인연합회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관광명소가 지역에 주는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굉장하다.”라고 말하며, “2024년 벚꽃 개화기간 연화지 운영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여 2025년 더 좋은 연화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교통·안전·환경 등에서 보완할 점을 찾고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중에 있으며, 특히 노점운영과 단속에 대한 강력한 기준을 수립하여 2025년에는 관광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년 김천시 회원 종목단체 회장선거..
송언석 국회의원, 지역 현안 사업들 계획되로 잘 추진중!..
배낙호 김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시민 소통 공약으로 `배낙호의 바람`을 만들다..
4.2김천시장 재선거 출마 임인배 예비후보 인터뷰..
김천시 공무원 노조 `2025. 1. 1 김천시 인사` 에 대한 입장문 발표..
김천인이 낸 책 - 미꾸라지는 흐린 물에서도 잘 산다..
한국전력기술, 2024년 감사원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도,「2030 농업대전환 7대 핵심전략」발표..
도시, 농촌 빈집 정비(철거)사업 시행..
김천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보장..
기획기사
.... 
끝난다는 것은 다시 시작되는 것을 알리듯, 을사년의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은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다가오며 성..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4,630
오늘 방문자 수 : 83,745
총 방문자 수 : 92,07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