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슬기로운 소방안전교육’

↑↑ 소방안전체험관 내 방역

ⓒ 김천신문

김천소방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지연됐던 소방안전체험관 안전교육을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 지침을 준수하며 재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생 마스크 착용 철저, 발열 환자 출입금지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각종 교육 장비를 소독할 수 있는 ‘플라즈마 소독기’와 교육생의 발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해 더욱 강화된 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체험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교육 전⁃후 체험관 방역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용 소방기동복을 세탁 및 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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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소방안전교육 휴식기 동안 어린이 119 안전인형극팀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등원을 시작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동안 소홀했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천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은 ‘안전’을 주제로 재미있고 쉽게 안전의식이 배양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며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대피, 승강기 비상행동 요령, 완강기 탈출법, 전기안전, 소방설비 교육 등 8가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신청은 김천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5인 이상(15인 이하), 만 3세 이상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 3일간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어린이 119 안전인형극등 소방안전 교육문의는 김천소방서 안전교육담당자(054-420-5841)에게 할 수 있다.

전진우 예방안전과장은 "김천시민의 안전보다 우선 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시민의 소방안전 의식을 키우고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방지 장비를 보강하는 등 더욱 안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