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7일 찾아오는 체험활동‘오미자청’담그기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거리두기 및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각 반별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계절 열매를 이용해 오미자청을 만들어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기르기 위하여 마련했다. 먼저 유아들이 직접 오미자를 먹어보면서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 단맛의 5가지 맛을 직접 느껴보도록 하였고 오미자청의 효과와 담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오미자를 통에 담고 층층이 설탕을 넣었다. 100일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눈 뒤 가정에서 오미자를 담은 통을 두고 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기로 했다. 도담반 김 모 유아는“100일 지나면 먹을 수 있어요”라고 물어보며 자신이 만든 오미자청의 맛을 궁금해 하기도 했다. 김천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아이들의 마음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채우며 놀이를 통한 행복한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