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9-14 오후 05:02: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종합

<반려동물 천만시대 특집> 아름다운 동행4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마’
“사랑으로 키우면 사랑으로 보답 받아요”

이성훈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19년 08월 22일
ⓒ 김천신문
반려견도 사람만큼 다양한 개성이 있다. 귀여움으로 무장해 사람을 소리 지르게 만드는 반려견이 있고, 보호자를 지키는 믿음직스러운 반려견도 있다.
로마(7살·수컷)는 또 다른 매력을 가졌다.
스스럼없이 다가가 등을 내주고 부드럽게 얼굴을 맞댄다. 순한 눈망울과 부드러운 털, 정이 가는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미소가 맺힌다.로마의 매력은 사람으로 인해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것이다.
인연을 맺기 전 보호자는 힘든 나날을 보냈다. 사회생활로 받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문밖으로 나가기조차 싫었다.
이런 보호자의 마음을 치유해준 것이 로마다. 프랑스 피레네 산맥을 뛰어다니며 양을 치던 로마의 조상. 로마는 조상의 굳건함과 배려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남다른 배려로 보호자의 상처를 치료해 줬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사랑을 두 배 세 배로 되돌려 줬다.보호자와 함께 하는 하루 2~3번의 산책은 이제 일상화 됐다. 온순하고 배려 깊은 성격으로 가는 곳마다 인기를 독차지 한다. 로마의 매력이 알려지자 특별한 제안을 받았다. 어린이집에서 힐링 수업을 요청 받은 것이다. 사람을 치유하고 동심을 살리는 일이기에 기꺼이 수락했다. 수업은 어린이집 원생 중에서도 가장 어린 원생을 대상으로 했다. 로마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특히 아이들을 가장 좋아한다. 수업은 로마에게 물 만난 고기였다.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원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사실 반려견은 로마가 처음이에요. 하지만 로마와 함께 하며 얻은 것은 상상이상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권장하고 싶을 정도니까요.”
로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겼다.
움직일 때마다 빠지는 털 때문에 하루 종일 청소기를 돌려도 좋았다. 로마와의 산책을 위해서는 기꺼이 시간을 할애했다. 이갈이 하던 시절의 고생도 좋았다. 오죽했으면 “애기야” “아가야”라고 부르며 자식처럼 대했다.
사랑을 주고받는 로마와 보호자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진다.
이성훈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19년 08월 2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신념과 성실의 추진력 있는 지도자 - 박보생 전 시장
교동교~강변공원 도로 확 넓힌다
부항댐 출렁다리, 추석연휴에 야간 임시개방
톨게이트 노조원, 한국도로공사본사에서 점거농성
동김천청년회의소, 귀성객맞이 음료봉사
자유한국당, 추석반납 `헌정 유린, 조국사퇴` 규탄대회 열려
보건소, 치매보듬가게 지정 ․ 운영
추석도 예외 없이 생명지킴이 활동
송언석 의원, 국립 숲속야영장 김천 유치
센트럴자이 아파트 지적공부 확정·시행
기고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이 질문에 선뜻 ‘예’라고 답을 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 
지난 8월 23일 1년 넘게 끌어오던 김천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간의 분쟁이 종결되.. 
칼럼
예술가는 예술활동 곧 예술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절망하던지, 꿈꾸던지이청(서양화가)‘민중을 거스르면 민중의 손에 망하고, 민중을 .. 
올해로 6·25전쟁이 발발한지 69주년을 맞이한다.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김천부동산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4일 모델하우스 ..  
‘100세 인생설계, 김천시가 도와드립니다..  
김천 아포읍 ‘김천아포지역주택조합’ 조..  
김천혁신도시의 블루칩 투자처!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아파트  
김천신문 / 주소 : (39607) 경북 김천시 김천로 62 장원빌딩 6층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임경규 오연택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성 / Mai 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6,416
오늘 방문자 수 : 30,917
총 방문자 수 : 24,22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