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2 10:57: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출향인

출향인 인터뷰-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본부장

“고향 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28일
ⓒ 김천신문
이 본부장이 고향을 떠나 서울에 정착한 것은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하면서 부터이다. 대학원 재학 중이던 1987년 경희의료원에 입사해 경제학 박사학위도 취득하고 30년 째 재직하고 있다. 그는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과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겸임교수로서 한국병원경영학회 학술이사, 병원경영진단사회 부회장으로서 이론과 현실을 접목시키고자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4월에는 병원경영 전문가로서 병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 제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의 고향사랑은 남다르다. 경희의료원이 2010년 11월 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김천의료원도 업무협약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김천시민들이 경희의료원 이용 시 진료절차의 편의제공과 진료비감면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김천시민과 출향인들이 우리 의료원을 이용할 경우 약정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더 많은 김천시 소재 의료기관과의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진료 및 행정, 교육지원, 연구협력 등의 발전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의 3개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한(양한방) 협진체제가 잘 갖춰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가오는 10월 5일엔 새로운 개념의 암 치료를 표방하는 ‘후마니타스 암 병원((Humanitas Cancer Center)’ 이 개원 예정이다.

“출산율 제고와 경제활동인구 유입이라는 당면과제는 우리 고향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김천인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더 활기차고 행복한 내 고향 김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종훈 본부장의 김천발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보도된 고용노동연구원의 보고서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김천이 포함된 것을 보면서 김천인의 한사람으로 가슴 아팠다고 한다.

*김천신문에서는 김천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깊고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김천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출향인을 찾아 김천시민에게 알림으로써 김천인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출향인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다. (편집자주)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2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2025김천학교스포츠클럽리그 성황리 종료..
김천시, ‘맨발걷기 친구들 힐링캠프’ 운영..
청결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독도수호 나라사랑’독도체험 탐방 운영..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2,076
오늘 방문자 수 : 35,277
총 방문자 수 : 100,65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