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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김충섭 시장 특별대담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신성장 거점도시 김천”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5일

시예산 1조원 시대 개막
투자유치 54개 기업, 3천202억원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
남부내륙철도 확정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도시재생 3대 사업에 312억원 투입
자동차 튜닝 및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층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스포츠 도시
시청〜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신설


↑↑ 김충섭 시장
ⓒ 김천신문

Q1.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황금 들판의 풍요로움과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미소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추석입니다. 보름달처럼 행복한 한가위,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천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쳐왔습니다. 김천시가 안고 있는 현안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해서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은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평가를 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 공공하수도 전국우수기관 선정
ⓒ 김천신문

Q2.지난 1년 동안 시정의 대표적인 변화와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나요?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지방공기업(하수도분야)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선정 등 40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민선 7기 조직개편(3과 신설) 및 읍면동 인사교류 확대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당초예산 1조원 시대 개막과 함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국가혁신클러스터(R&D) 지정,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시스템 구축, 부항댐 관광자원화(출렁다리,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등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최근 롯데푸드(930억원), 대하산업(126억원), 다솔(530억원), 태진(195억원), 대정(165억원), 에이피티엘 (150억원) 등 54개 기업으로부터 총 3천20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실적도 올렸습니다.

↑↑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 김천신문

Q3.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과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1966년 기공식 이후 50여 년 동안 중단된 남부내륙철도(당시 김삼선)가 정부의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돼 지난 1월 29일 국무회의 의결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 사업이 조기 착수하게 됐습니다.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총 172㎞, 4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국비로 투입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금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전망입니다.
철도가 개설되면 김천은 서울까지 1시간 30분, 거제까지는 1시간 10분에 도달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김천은 광역 철도망 확충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균형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지역경제가 침체 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SOC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8만개의 일자리와 1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불어 김천∼문경 간 전철화 사업을 통해 중국, 러시아로 향하는 유라시아 철도의 전초기지로서 동북아시아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수도권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타지방에 공급할 수 있는 물류 교통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고속교통망을 통해 문화, 관광, 지역 특화사업의 발전도 견인하는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장점을 더욱 배가시켜나가겠습니다.

↑↑ 일자리박람회장
ⓒ 김천신문

Q4.김천시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전략, 어떻게 추진하고 계십니까?

35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1천841억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예정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은 현재 공정률 45%를 보이면서 3월 중순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갔습니다. 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만큼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시는 인근 국가공단의 분양가 86만원보다 싼값으로 용지를 공급해 평당 44만원으로 분양하고 있습니다. 타 시·군보다 용지를 반값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1·2단계와 마찬가지로 3단계 사업부지도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좋은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해서 양극화 심화 현상을 어느 정도 완화 시켜나갈 계획입니다.민선 7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은 고용률 63.5% 달성,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고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게 됩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천470억원을 투입해서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직업능력훈련, 창업지원 등 공공부문에 2만6천 개, 민간부문에 4천 개, 총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일자리 창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공포된 ‘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그리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 김천청년센터를 설립해 청년인턴과 공공기관 직무체험 등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키우겠습니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비율이 2019년 21.0%, 2022년 이후 30.0%로 확대됩니다. 우리 지역인재들이 공공기관에 취업할 기회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성공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전통시장 방문
ⓒ 김천신문

Q5.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시에서는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끔 시장을 특성화시키고 전통시장 축제 등을 열어 충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17일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공주 산성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 전주 남부시장에 선진지 견학을 가서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우리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타 시·군보다 불리하고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민들을 전통시장으로 모여들게 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해 7월 취임하고 나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라는 공약사항을 시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우선 시민들 모두가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관광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황금시장에 공용주차장을 확대 조성했고 앞으로 평화시장에는 구 KT&G 건물에 평화시장 복합문화센터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황금시장에는 시민들과 상인들이 문화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고, 관광객들이 시장 투어를 할 수 있는 플랫폼 및 커뮤니티 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향후 평화시장 복합문화센터와 황금시장 커뮤니티 하우스가 조성된다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김천의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6.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까?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력 회복 프로젝트는 ‘자산동 새뜰마을사업’과 ‘평화동 근린재생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 등 3개 지구에 총사업비는 3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추진된 자산동 새뜰마을사업은 김천의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역(달동네)의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7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소방도로 개설, 위험축대 정비공사 등 우선 사업을 시행했으며 CCTV 설치, 경사 골목길 정비, 마을 주차장 조성, 주택정비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골목길 확장, 생활공원 조성 등 도시기반시설을 개선했습니다.
평화동 근린재생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은 3대 재생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김천역 앞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주거지역을 포함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1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입니다.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조성 예정인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함께 지난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00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복합 개발하기 위한 기본 업무협약(MOU)을 맺고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은 황금시장과 인근 주거지역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정해 2020년까지 4년간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우선 황금시장 특화가로 조성, 시장 편익시설 정비와 함께 상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황금시장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노후주택이 산재해 있는 주거지역의 보행환경 정비·안전시설 설치, 노후주택개량 등 도시기반시설 강화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서민들을 위한 행복주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평생교육원, 다문화지원센터 등 공공기관의 원도심 이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센터의 기능을 통합하는 가칭 통합보건타운을 원도심에 건립해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타운 방문객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 혁신도시 야경
ⓒ 김천신문

Q7.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와 차별화된 개발 방향은 무엇입니까?

혁신도시가 2만7천명의 자족도시로 발전하도록 공공기관과 연계한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첨단산업과 산업단지를 연계한 국가혁신 클러스터를 조기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각종 주민편의시설, 아동병원 등 을 유치해 주거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능형 교통신호 체계, 순환 버스 확충 등 혁신도시 내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복합혁신센터에는 컨벤션홀, 도서관, 체육시설 등 문화체육 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KTX 역세권 개발을 ‘혁신도시 시즌2’, ‘드림모아 프로젝트’와 연계해 혁신도시를 국토 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키우겠습니다.
혁신도시는 김천발전의 견인차이자 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서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를 공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교통특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e-모빌리티(초소형 전기차) 산업을 육성해 김천시가 우리나라 미래첨단 자동차 분야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북도와 함께 ‘국제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드론시험 비행장과 연구센터 건립, 드론 공역지정 등 드론을 지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키우겠습니다.

↑↑ 청년CEO 우수제품 판매행사
ⓒ 김천신문

Q8.복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천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복지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김천시는 읍면동 복지협의체를 통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별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해 인구와 저출산 문제를 총괄하도록 하고 ‘아이가 많으면 그만큼 더 행복해진다’는 공식이 성립되도록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한편 무상급식 확대, 진학상담과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추진해서 자녀교육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대폭 줄일 방침입니다.
맞벌이가정 보육서비스 확대, 직장맘 지원센터 설립, 유치원 무상급식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의 14.2%를 차지하는 반면 김천시는 21.1%(29,950명)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건강 타운 설립, 건강지원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 일자리 연관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계층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회관 건립, 재활서비스와 장애 유형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로 생활안정 및 자립을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 부항댐 레인보우 짚와이어
ⓒ 김천신문

Q9.김천시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천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놀 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각종 관광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1박 2일 체류형 관광도시, 가족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약 2천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지사, 부항댐, 수도계곡을 3대 관광개발 권역으로 정하고 각각 특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지사 권역에는 직지 문화공원과 친환경 생태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이 들어서 있으며 930억원이 투자되는 하야로비공원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괘방령 장원급제길 조성사업과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항댐 권역은 물소리 생태숲, 산내들 오토캠핑장, 물 문화관, 둘레길 등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최초 왕복형 레인보우 짚와이어(최고높이 93m), 전국최초 완전 개방형 스카이워크(높이 85m), 전국최초 하늘 그네, 출렁다리(256m) 등 체험과 모험의 관광지로 변신해 주말이면 관광버스가 50대 이상 찾아오고 있습니다.
↑↑ 부항댐
ⓒ 김천신문
부항댐 배면과 산내들 공원에 대대적으로 층층이꽃, 숙근 아스타, 배롱나무를 심고 경관조명 등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태체험 마을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부항면 지좌리 일원에 3만3천㎡ 부지에 관광 펜션 24동, 카라반 7동 등 특색 있는 숙박시설, 생태체험공원으로 자연 학습장, 숲 모험 놀이터, 별 전망원을 설치하는 공사가 올해 본격화됐습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겟으로 체류형 생태 휴양도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수도계곡 증산권역은 청암사와 수도암을 연계한 인현왕후길, 수도계곡 캠핑장, 김천 옛날 솜씨 마을, 그리고 116억원이 투입된 무흘구곡 경관 가도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김천만의 관광 인프라를 충분히 조성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 김천신문

Q10.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체류형 스포츠 도시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지요?

우리 김천의 스포츠 시설이 다른 도시보다 크게 앞서 있습니다. 이 시설을 활용해서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국최고 수준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김천의 자랑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안에 접근 가능합니다.
총 36만㎡(11만평)의 면적에 전국최고 수준의 종목별 13개 체육시설이 구축돼 있습니다. 여기에 1천500대 이상을 수용하는 대형주차장은 김천시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스포츠 대회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37억원 정도입니다. 수영, 테니스, 탁구 등 66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가 개최됐고 전지훈련 157개 팀이 김천에 와서 훈련했습니다. 연인원 33만 6천여명이 방문한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2의 스포츠타운 건설도 구상 중입니다.
앞으로도 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체계적인 스포노믹서(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s)의 결합)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체류 기간이 긴 종합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체류형 스포츠 도시와 연관된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부항댐 권역 관광 자원화 사업,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 추풍령 관광 자원화 사업 등의 계획도 세워놨습니다.
김천시의 스포츠 시설을 더욱 살리고 이를 통한 관광자원이 융합된 체류형 모델을 개발해서 스포츠+관광+지역 문화+음식이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신지구 진입로 터널확장공사 현장 방문
ⓒ 김천신문

Q11. 시청앞 삼거리에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도로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기존 도심에서 지좌동, 율곡동(혁신도시)을 연결하는 교량이 김천교와 김천대교 2개 밖에 없고, 율곡동에 2만1천여명(향후목표 2만7천명)이 거주하게 되면서 무실삼거리에 교통량이 집중해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의 정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청삼거리∼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망을 계획했습니다.
이 신설도로는 삼애원 이전과 대신지구 도시개발을 촉진하고 기존 도심과 혁신도시 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삼거리∼삼애원∼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5.64㎞, 왕복 4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1천482억원을 투입해 3개 구간으로 나눠 시행됩니다.
△제1구간은 대신지구 진입도로로 시청앞 삼거리에서 환경사업소 구간 2.0㎞이며, 터널 500m가 포함됩니다. △제2구간은 환경사업소에서 유한킴벌리 구간(0.6㎞)으로 기존의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구간입니다. △제3구간은 강남북 연결도로로 유한킴벌리에서 혁신도시 구간 3.04㎞이며 감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지방도 등 주요 시설을 횡단하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게 됩니다.
2017년 12월 15일 기공식을 하고 대신지구 진입도로(시청∼삼애원∼환경사업소) 2㎞는 2020년, 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혁신도시 구간 3.64㎞는 2022년까지 단계별로 개통합니다.
현재 신음동에서 김천대교, 무실삼거리를 경유 해 혁신도시까지 가는데 약 25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신설되는 시청~혁신도시 간 도로가 개통되면 교차로 입체화 등 주행여건이 개선돼 소요시간이 7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이를 통해 직지교에서 무실삼거리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12.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은 기념사업 추진으로 김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달려온 70년을 뒤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사업도 힘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산업단지, 남부내륙철도, 삼애원 개발 등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성장 산업, 2030 미래비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땀 흘려 노력한 만큼 가을 들판이 풍성해지듯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시정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입니다. 늘 시정의 사업들이 나와 무관치 않다는 생각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민성 편집국장>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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