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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뢰의 리더십-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

“시민 지혜와 역량 모아 김천 미래 100년 열어나가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5일
ⓒ 김천신문
1. 제8대 김천시의회 지난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15만 김천시민의 응원과 격려 속에 제8대 김천시의회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온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가 걸어온 길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널리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의미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지던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공간을 되돌려주기 위해 의회가 개원한 지 27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 본회의장을 개방해 매 정례회마다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하고 청사 내 공간을 활용, 사진과 그림 등을 전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언제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의회를 방문할 수 있게끔 하려는 작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사랑방인 열린 소리방을 개설해 시민들의 회의 방청을 돕고 지역구 의원들과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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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3월에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의 독립운동, 그리고 운동가들’이라는 책을 발간해 김천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제8대 의회 개원과 함께 연구하는 의원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시민들이 느끼는 단 한 뼘의 차이도 크게 생각하면서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4번의 정례회와 10번의 임시회를 맞이하기까지 총 33건의 조례에 대해 의원발의 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 시행착오도 겪었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일들도 있었습니다만 지나온 길보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시간은 우리 의회가 15만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며 희망 가득한 김천의 미래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17명 의원 모두가 지난 열정과 노력보다 더 큰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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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8대 의회 의정활동에서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운 일이 있다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러 일들을 겪었고 많은 일들을 해 왔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된 일은 지난 3월 우리 의회에서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김천의 독립운동 그리고 운동가들」 이라는 책자를 발간한 것입니다.
우리 시민들과 김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자신있게 얘기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우리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소중한 얼이 후대에 이어지게 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시작된 발간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논함에 있어 크게 언급되지 않았던 자랑스러운 우리 김천의 독립운동사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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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러 아쉬움 속에서도 가장 뼈아픈 것은 국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실망과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눈높이와 의식수준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비해 일부 지방의회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으며, 매스컴에서 보도되는 일부 지방의원의 추태는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의 신뢰와 존립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는 지방의회가 짊어져야 할 무게입니다. 지방의회의 신뢰와 존립 기반은 다른 누군가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지켜내야 합니다. 그동안의 관례와 관습을 과감히 타파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자정의 노력만이 지방의회가 다시 지역민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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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요?

제8대 의회 출범과 함께 김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언제 어디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의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시민의 대변자인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제대로 전달하고 시민들의 바람을 정책이라는 그릇에 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의회에서는 청사 내 시민들의 사랑방인 ‘열린 소리방’을 만들어 시민들과 의원들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으며 김천시의회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고 홈페이지에 ‘의회에 바란다’라는 메뉴를 신설해 인터넷 상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동료 의원 모두 사무실에 앉아있기보다는 지역구를 수시로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급적 많이 들으려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지역구를 찾아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시민들과의 만남을 반기고 대화와 토론을 좋아하는 제 사무실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시정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 의정에 대한 의견,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 김천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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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천시의 행정에 있어 개선돼야 할 부분과 새롭게 제안할 사업이 있다면?

사실 의회를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바로 시에서 주민들에게 사전에 충분한 설명 없이 일을 진행한다는 말입니다. 김천시 공무원들이 정말 유능하고 일도 열심히 하며 책임감도 강하다는 것을 느끼는 저로서는 시민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많은 안타까움을 갖게 됩니다.
모든 행정의 목적은 시민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입니다. 공무원들이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 점이 이해가 되지만 민원이 발생하면 그만큼 더 늦어질 뿐 아니라 행정의 만족도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시 행정에 있어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바쁘더라도 주민들과 소통을 많이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을 추진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김충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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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이 곧 미래다”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여 들어야 김천의 미래가 있고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에서도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만 인구 증가를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가 많아지면 사람은 저절로 모여 듭니다. 기초자치단체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역 특성과 연계한 일자리, 현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시책 등을 개발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서 일자리창출사업을 대상별․분야별로 세분화해 중점 육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시의회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김천과 함께 꿈을 이뤄가고 어르신들이 자신 있고 당당한 삶을 가꾸어 가실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어 연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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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천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지금 우리 사회는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년실업, 양극화, 중산층 붕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절대인구 감소는 우리 사회에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유발하는 시대적 해결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지방자치단체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만성적인 저성장의 기조 속에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고 치열한 경쟁과 급격한 인구감소로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 근본원인은 바로 일자리 부족입니다. 일자리가 성장이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입니다. 일자리야말로 행복한 삶의 시작입니다.
1, 2단계 산업단지 성공에 이은 3단계 산업단지 분양도, 혁신도시 시즌2를 향한 힘찬 발걸음도, 미래전략산업 확충을 위한 기반 마련도 모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입니다.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김천은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으며 더 큰 성장과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김천의 미래는 바로 좋은 일자리가 함께 할 때 가능합니다.
시의회에서는 집행부와 유관 기관, 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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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형폐기물처리장 건립 등 최근 환경관련 이슈에 대한 의회의 입장은?

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에서 신음농공단지 내 고형폐기물처리장 건립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걱정을 하고 계십니다.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고형폐기물처리장이 사용허가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고형폐기물처리장 건립 문제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 시의회의 입장임을 밝힙니다.
저도 의장실에서 고형폐기물처리장 건립을 걱정하는 시민들과 몇 차례의 간담회를 갖기도 했지만 시의회가 시민들의 뜻을 거스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드립니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폐기물처리업체 등의 난립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제207회 임시회에서 ‘김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원발의해 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 입지를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며 고형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에 따라 타 시군의 사례를 보더라도 소각시설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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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천대 평생교육원 부지를 매입해 보건타운 등을 건립한다는 시의 계획에 대한 입장은?

고령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지방행정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래의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빈틈없이 촘촘한 보건의료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서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는 보건의료 기능을 일원화하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통합보건타운 건립은 지방행정의 보건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건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통합보건타운 건립은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인데 부지매입비가 5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고 며칠 전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완료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김천대 창업보육센터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은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천대를 돕는 측면도 있지만 낙후된 지역의 도심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을 구축하고 다양한 도시재생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이 크게 고려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비용이나 교통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예상되기에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며 시의회에서도 통합보건타운이 시민들의 뜻에 따라 제대로 건립되고 건립 후에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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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년 1월 치러질 시 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시 체육발전을 위해 어떤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그동안 지자체장이 겸직하던 시대를 마감하고 민선 출범과 함께 체육회의 새로운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 나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자는 취지이지만 역설적으로 정치적 독립성 부족 우려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체육회장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라는 목적을 위해서 정치적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워야 된다고 생각하며, 김천의 체육을 이끌고 가야 할 중책을 맡는 만큼 미래에 대한 비전과 함께 체육 발전을 이끌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제가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체육계 내의 갈등과 반목을 초래해서는 안되며 지역의 모든 체육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져 어떠한 선거 후유증도 없어야 할 것이며,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체육계의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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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의 주안점은 무엇인지요?

제가 늘 강조하던 것이 바로 시민과 함께 의정을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바로 열린 의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난 시간들이 민의의 전당인 의회를 시민들 품으로 다시 돌려주기 위한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들은 열린 정보를 기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의정을 구현해 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에 걸쳐 시민들에게 의정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의회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우리 시민들이 의회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의제들이 논의되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의정 정보 제공을 통한 실시간 열린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과 함께 의정을 만들어 가는 진정한 열린 의정의 토대를 다져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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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내년부터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비롯한 의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회의를 시민들께서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이는 김천시의회가 진정한 열린 의정의 길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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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롭게 떠오른 태양과 함께 큰 기대와 희망을 품으며 야심차게 맞이했던 기해년도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인 올해는 유난히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도 그만큼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기해년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더 큰 꿈과 희망을 안고 우리 김천의 미래 100년을 향한 여정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김천은 이전과 다른 원대한 꿈을 품고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해 한 해 우리가 걸어온 길은 미래를 향한 험난한 도전의 연속이었고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위대한 승리의 여정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와 경륜을 바탕으로 이제 곧 다가올 경자년은 시민 모두가 꿈꾸는 김천의 새로운 지도를 그려가는 그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환경으로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시기이지만 15만 김천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금까지 걸어온 험난한 여정을 나침반으로 삼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개척하면서 새로운 김천의 미래 100년을 함께 열어갑시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경자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꿈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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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민성 편집국장
사진 나문배 기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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