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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마을일꾼(시의원)의 덕목은 리·코·매·자

김영민(김천 YMCA 사무총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28일
오늘 아침 메일을 확인하는 중 눈에 번쩍 띄는 하나를 보았습니다. 순천시 김석 시의원의 e-의정보고회 개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시의원 보다는 마을 일꾼으로 자임하며 항상 바빴던 자랑스러운 의정활동을 보면서 꼭 이 지역의 의원님께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4월인가요. 그가 시의원 출마하면서 한 말입니다. ‘마을일꾼(시의원)의 덕목은 리·코·매·자’라고요. 웃기(?)지만 가장 잘 표현한 내용이라 보였습니다. 리더(Leader), 코디네이터(Coordinator), 매니저(Manager), 자원봉사(Volunteer)가 그것입니다. 마치 연예인을 빛나게 하기 위해 있는 이런 모습이 주민을 빛나게 만드는 것이 일꾼(시의원)의 주 덕목이라면서.

이제 1주년을 지내고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e-의정 보고라는 명목으로 제출하면서 그가 제시한 말을 우리 지역의 시의원님들에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 리더는 권위를 앞세우지 않고 조정과 합의를 바탕으로 개인의 비전과 출세 중심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마을 비전을 수립하고 계획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둘째, 연예인들 곁에는 코디네이터가 있듯 동네와 주민들의 코디네이터여야 합니다. 동네와 주민들이 빛날 수 있도록 꾸미고 가꿀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지저분한 길을 주민과 함께 깨끗하게 만들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삭막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유모차와 휠체어가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고, 녹색교통 자전거 도로를 함께 만들고, 주민이 원하는 공원을 만들고, 주민이 원하는 것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말입니다.

셋째, 연예인 옆에는 항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고 관리하는 매니저가 있듯이 동네와 주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획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동네에 필요한 것들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과 동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언제나 노력해야 하며 소통하는, 토론의 결론을 사업으로 시행하고 그에 필요한 제도를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넷째, 상좌에서 동네일에 어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치와 자원봉사가 익숙한 사람, 동네의 일에 먼저 나서는 사람, 주민과 어우러지는 사람, 자원봉사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 동네 자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이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모습으로 갖추어진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1년 전 본회가 제시한 의원 10계명처럼 그도 제안하고 약속합니다.

1. 끊임없이 주민을 만나고, 연구하고, 함께 학습하고.
2. 정치인 행세를 하는 시의원 보다, 주민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고.
3. 시장의 들러리를 서는 것 보다는 주민의 들러리를 서고.
4. 공무원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주민 입장에서 모든 의정활동하고.
5. 무엇보다 지역네트워크에 강하며. (NGO, 전문가, 주민, 온라인 등)
6. 시장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민 눈치를 보아야 하며, 시민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의회에서 할 소리는 하고.
7. 시의원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시정 감시와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의결 시민의 혈세가 줄줄 세지 않도록 정확히 쓰이도록 실력을 보여주고.
8. 뒷짐 지는 시의원보다는 앞장서면서.
9. 따듯하고, 정의로운 그리고 언제나 밝게 웃는 시의원이 될 것을 말입니다.

1년의 임기동안 후회하거나 미진했던 활동에서 남은 기간에 시민과 같이 했다고, 최선을 다해 시민을 빛낸 역할을 했다고 자위할 수 있는 시의원이시기를 바랍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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