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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천안함 2주기를 맞으며

박국천(아포지역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2일
봄의 서두에서 꽃샘추위가 제법 위세를 부린다.
며칠 후면 천안함 사건 2주기를 맞는다. 2010년 3월26일 오후 9시25분 우리는 북한의 어뢰기습공격으로 꽃다운 우리의 해군용사 46명과 한주호 준위를 잃었다.
국제 폭침조사단의 조사에서 폭침의 원인이 북한에서 제작된 폭뢰도면과 일치하며 북한의 소행이 명확히 밝혀졌음에도 북한은 사과는 물론 자기들과는 무관하다며 남한의 모략극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김정일 사망 이후 3대 세습을 이어받은 김정은은 2.29북미합의를 파기시키며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1CBM) 발사실험을 위장해 광명성3호로 호칭된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한다. 6.25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을 선두로 김정일, 김정은의 3대 세습을 거치는 동안 북한은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 이런 북한을 고무찬양하며 늘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의 망언은 그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

지난 정권 때 장관까지 지낸 유시민은 천안함 폭침국제조사단의 발표에 “웃기는 소리”라고 말했다. 총리로서 국정을 돌보며 한미FTA와 제주 해군기지를 주장하던 야당의 여성 총수는 손바닥 뒤집듯이 말바꾸기를 하고 있고 야당 경선에 이름을 올렸던 한 후보는 제주 해군기지건설에 관해 해적기지운운하며 해군 장병은 물론 국민의 마음에 격한 분노를 도출했다.
늘 전운이 감도는 대한민국 안에서 그들 용사들이 지켜주는 안보의 그늘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면서 지각없는 망언으로 국가 안보를 해치는 어떤 정치인도 무심히 보아 넘겨서는 안 될 것이다.

2012년은 국가적으로 특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핵안보정상회의는 55개국 이상의 국가정상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하는 사상최대규모의 정상회의이다. 국제 안보포럼인 서울핵 안보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리더십의 영역을 확장함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가장 긴박한 안보분야까지 확장해 가는데 국민의 힘을 결집해야겠다.
특히 4.11총선에서 기필코 참신한 지도자를 뽑아야겠다. 이번 총선에서 국가 안보의 분별없는 망언을 여과 없이 내뱉는 인사들이 정치반열에 가담해 국민의 혈세인 국록을 먹고 안보를 위협하며 그럴싸한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이며 입으로만 정치하는 자들을 기필코 소잔등에 진드기 떼듯이 떼어내야 한다.

선거당일 투표장에 나가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며 투표 전 바른 선택을 위한 분별의 노력은 물론 선거후에는 그들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와 감시 질책을 통해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만이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정치인의 수준을 탓하기에 앞서 그 근본적인 책임은 저질 정치인을 사려 깊지 못하게 뽑아준 유권자에 그 책임이 있음을 새겨야 할 것이며 지금 이시간도 묵묵히 국방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육해공군, 해병대 장병 및 해외파병장병과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소탕에 임하고 있는 청해부대 장병들의 무운을 기원하며 2년 전 백령도 해역의 차가운 바다에서 유명을 달리한 해군 용사들이 명복을 기원하면서 유족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한다. 우리는 용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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