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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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는 오는 2일 주민상인협의체 회원, 도시재생대학 2기 참가자 및 지역 내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주민상인들과 함께 전라남도 순천시 향동·중앙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견학한다.

이번 견학은 순천 원도심을 찾아오는 전국 시군의 선진지 견학팀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해설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순천 ‘도시여행 협동조합’의 도움으로 그간 도시재생 사업계획과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도시재생 해설가와 함께 청수골 마을의 커뮤니티 센터 ‘청수정’, 순천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향동․중앙동 원도심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해당지역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 다녀온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에 포함된 브리핑과 해설 프로그램은 감호지구 주민참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함에 다양한 역사적 공간의 재해석과 그 속에서 사람이 채워지고 새로운 활기로써 감호 원도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직간접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산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 △원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자원의 활용,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을 통해 문화·환경·경제·사회의 복합적인 활성화를 통한 균형있는 도심발전을 위한 민·관 단합을 도모하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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