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안과 개설을 알리며 우수 의료진 보강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급성기 진료기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개최된 안과 개소식에는 정용구 의료원장을 비롯해 성연문 진료처장, 박노선 행정처장, 이영석 교육연구처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구병영 안과장은 영남대학교 안과 전공 후 녹내장 전임의로 근무하였으며 목포의료원과 경산중앙병원 안과장, 잘보는 안과를 개원하여 운영하였다가 2022년 미국 연수(Hamilton Glaucoma Center,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SA) 후 최근 본원 안과장으로 초빙됐다.
정용구 의료원장은 “본원에 안과가 없어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는데, 이렇게 구병영 과장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큰 기대가 된다.”며 “안과 진료 개시로 환자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김천 및 경북 서북부 지역민들이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병영 안과장 취임소감을 통해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서포트를 받으면서 진료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김천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바람나게 진료를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이번 안과 첫 진료에 따라 노인성 안질환 및 만성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며 합병증을 예방하고, 다양한 수술적 경험과 전문화된 지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