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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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생활체육인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고등부 농구팀 참가를 통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체력 증진,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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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부별 우승·준우승·공동 3위 팀에 트로피와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수여된다. 경기 종료 후 부정 선수 발견 시 차기 대회 출전이 제한되며, 참가 선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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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김기인 경북농구협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최순고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 김관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환영사와 대회사,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전경훈 김천시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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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구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