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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2023 김천시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입학식 개최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3.08 05:08 수정 2023.03.10 05:08

샤인머스켓 전국에서 생산 경쟁력 없이는 생존희박
샤인머스켓 정통 명가 김천의 자존심 지켜내야

2023년 김천시 농업인대학 포도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김천시는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0월 11일 수료일까지 22주 100시간의 포도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자리에는 김충섭 시장과 전제동 농업인 기술센터 소장, 농업인 대학생 100여명이 자리를 하였으며 김혜진 교육 인력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입학식에 앞서 명품 김천 포도 만들기를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있었다. 제15기 김천시 농업인대학, 학생을 대표하여 나채갑, 원춘연 교육생이 낭독으로 2023년 김천 포도의 발전을 위한 교육생들의 학업이 시작됐다.



김충섭 시장은 격려사에서 “포도대학 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것에 감사하며 포도는 이젠 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어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의 포괄적인 재배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타지역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여 한발 앞서나가는 포도 농업인이 되어 성공하는 모습 보여달라 타 지역보다 우수한 품질 생산으로 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서 나가는 개개인의 노력과 식지않은 열정으로 수업을 완료하여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헤쳐나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품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김천시에서는 2009년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하여 27과정 1,179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포도 샤인머스켓 과정”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농업인대학 1개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및 관내 선도농가 방문교육, 농산물 마케팅교육 등 장기 핵심 교육으로 전문화된 농업기술 정립 및 고부가가치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 김천신문
이날 농업인대학 강의에서는 박창기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김천포도의 나아갈길’ 이라는 제목으로 수강생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생 임원(회장, 총무)을 임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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