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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경북보건대학교, 아시아 문화교류 WATER FESTIVAL 성황리에 개최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5.24 17:26 수정 2025.05.24 17:26

다양한 공연과 체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한 문화의 향연

경북 김천의 경북보건대학교가 5월 24일, 아시아 문화교류 WATER FESTIVAL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나누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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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다소 내려가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김정국 신중년사관학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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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신호 한일재단 이사장,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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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에서 이은직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 언어,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입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국제 교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총장의 말처럼, 캠퍼스 곳곳은 다양한 언어와 전통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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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정국 신중년사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멀리 타국에서 온 유학생 여러분이 이곳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나이, 세대, 국적을 넘어 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축제가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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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대는 경북보건대학교 동아리 ‘컬러리스’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되어, 한일여자고등학교 댄스팀 ‘헤이미쉬’와 밴드 ‘비비드’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천예술고등학교의 학생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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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흠뻑 워터쇼’에서는 물을 맞으며 뛰노는 젊은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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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복을 체험하거나 한국 음식 만들기 부스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환영 부스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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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이 축제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문화 간 이해와 공감을 실천하는 장입니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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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아 문화교류 WATER FESTIVAL은 문화의 다양성과 교류, 그리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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