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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K-U시티 문화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8.08 09:08 수정 2025.08.08 09:08

김천대, 청년과 함께한‘영상제작 교육과정’ 성공적 마무리

김천대학교는 8월 7일 본관 3층 3컴퓨터실에서 ‘2025년 경북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영상콘텐츠 제작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 김천신문
이번 교육과정은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가 주관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추진되었으며, 김천시, 상주시,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영상 콘텐츠 제작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카메라 운용 및 촬영 기법 ▲영상 편집 실습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단계별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청년들은 약 3개월간 실전 과정을 통해 영상 제작 전반을 경험하며 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창의성과 기술력을 함께 함양했다.

ⓒ 김천신문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콘텐츠 분야로의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자산을 바탕으로 한 홍보물 제작을 통해 지역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살린 성과물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교육 참여자들은 “3개월의 짧은 교육기간이었지만 영상제작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상 콘텐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장인 전승호 교수(공연예술학과)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역량 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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