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 14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간호학과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김천신문

이번 전공체험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경북보건대학교 Florence Center에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한일여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김낙주, 김선수, 이승희 교수)과 조교진 및 간호학과 재학생 서포터즈 8명이 함께하며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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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은 ▲환자안전 이론 강의, ▲기본간호 실습(내과적·외과적 손씻기, 멸균 가운 및 장갑 착용법 실습), ▲성찰 기록지 작성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병원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실습함으로써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