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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종합

김천신일초 어린이 극단 ‘연못’, 제24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서 <별주부전> 선보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7.31 15:35 수정 2026.07.31 15:35

교실에서 시작된 꿈, 무대 위 환상적인 공연으로 피어나다

김천신일초등학교(교장 채득원) 어린이 극단 ‘연못’이 2026년 7월 28일(화) 오후 3시,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되는‘제24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무대에 올라 연극 <별주부전>을 선보였다.

ⓒ 김천신문
이번에 선보인 <별주부전>은 5·6학년 학생 19명으로 구성된 극단‘연못’의 시그니처 대표작으로, 작품의 절반 이상을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채워 재구성한 작품이다. 특히 육지 장면에서는 예술적인 부채 오브제를 활용한 역동적인 안무를, 용궁 장면에서는 은은한 조명 속 환상적인 그림자극 연출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3년 전 "연기는 못해도 괜찮아! 선생님이랑 같이 연극하고 놀 사람?"이라는 초대로 시작된 극단 ‘연못’은 교실 속 연극 놀이와 즉흥극을 거쳐 지역 대표 축제의 대형 무대까지 성장했다. 공연을 연출한 지도교사 전인엽은 "3년간 놀이처럼 연극을 즐기며 성장한 아이들이 어엿한 배우가 되어 대형 무대에서 톡톡 튀는 상상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천신문
무대를 마친 후 토끼 역할을 맡은 백O아 학생은 "큰 무대에 올라 너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장면에 관객들이 웃어줄 때 정말 신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라 역할을 맡은 우O윤 학생 또한 "공연 연습을 하면서 힘든 적도 있었지만, 우리가 만든 연극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천신일초등학교 교장 채득원은 "학생들이 지역의 큰 예술 축제 무대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술·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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