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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초 빗내농악단 제16회 구미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

최병연 기자 입력 2026.10.19 15:51 수정 2026.10.19 15:51

전통의 울림으로 빛난 개령초 빗내농악단,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다

개령초등학교(교장 정대현) 빗내농악단이 지난 17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있었던 제16회 구미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타악 부문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사인 홍선호 교사도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김천신문
이번 대회에서 개령초등학교 빗내농악단은 김아인 학생을 비롯한 30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호흡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은 전통 가락의 흥과 신명을 살린 역동적인 연주와 조화로운 협동을 바탕으로 개령초 빗내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개령초등학교 빗내농악단은 지역의 전통문화인 빗내농악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우리 음악의 멋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통 타악기의 연주 기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있다.

ⓒ 김천신문
특히 개령초등학교 빗내농악단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베트남 레반땀초등학교 학생들과도 문화교류를 이어가며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학생들은 빗내농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베트남 친구들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이를 통해 빗내농악은 단순히 전통을 보존하는 활동을 넘어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지도교사와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계승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기도 하다.

김아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결과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6년간 빗내농악을 배우면서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빗내농악 공연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현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얻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빗내농악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계승하는 것은 물론,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빗내농악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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