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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콜피온스야구단이 경북동호인 야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생활체육동호인클럽야구대회 2019 경북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00여 아마추어야구팀의 치열한 예선을 치러 32강에 오른 32개팀이 출전했다. 지난 12일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주간 열전 끝에 양성대 감독이 이끄는 김천스콜피온스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스콜피온스팀에서 김승환 선수가 홈런상을 탔으며 임춘억 선수가 타격상, 고영우 선수가 감투상, 노종석 선수가 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북리그에는 김천에서 ‘스콜피온스’와 ‘에이스’ 2개 팀이 출전했다. 에이스야구단은 8강에서 칠곡과 대결해 11:10으로 아슬아슬하게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스콜피온스야구단은 안동자이언츠, 포항시나브로와의 32강, 16강을 거쳐 울진태성과 만난 8강에서 9:12로 승리했다. 4강전에는 영주뜬바우야구단과 맞붙어 16:5로 대승을 거뒀으며 구미인플라이트와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천 20여개 야구팀 중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콜피온스야구단은 경북리그에서 2013년 3위, 2015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양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이뤄낸 결과에 고맙고 다음 기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김천시와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물심양면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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