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농업계고 교사들은 현장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농업교육 교수·학습 개선과 농업 실습 현장 연구에 대한 내용을 공개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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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교장은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를 준비한 모든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였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달려온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박수 보낸다“이번 경북영농학생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농업 발전 및 글로벌시대를 대비한 경쟁력있는 농업 인재를 성장시키고,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강조 하였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19개 부문 총 77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가하였으며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20명의 학생이 입상하여 농업계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금메달은 전공경진 분야에서 식물자원, 조경, 농업기계 종목에서, 실무능력 경진분야에서는 화훼장식, 농업기계정비 종목에서 수상하였다. 금메달을 수상한 학생은 백민기(2학년), 최영조(3학년), 이태양(3학년), 이지후(2학년), 김형중(3학년)이다.

한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6명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북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