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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바이올린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7.25 17:41 수정 2025.07.25 05:41

대덕초, 예술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다

대덕초등학교는 26일 관기2리 경로당에서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이올린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예술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감성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어르신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 김천신문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를 어르신들 앞에서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전했고, 정성껏 쓴 마음 편지와 수박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전에는 공연 예절과 경로당 방문 예절에 대한 사전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 김천신문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연주도 해주고 손편지까지 써줘서 손주가 다녀간 것처럼 기쁘고 따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최모 학생은 “바이올린 연주를 하면서 할머니들과 마음을 나누는 느낌이 들어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전숙희 교장선생님은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경험은 아이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 김천신문
대덕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감성 교육과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배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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