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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아천초능치분교, 놀이와 디지털 교육환경으로 거듭나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7.28 16:14 수정 2025.07.28 04:14

늘봄교실 및 디지털 교육환경 새단장 기념식 개최

아천초등학교능치분교장은 지난 25일 학생, 학부모내빈들과 함께 ‘늘봄교실 및 디지털 교육환경 새단장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에 진행된 다양한 실내 교육 환경 개선사업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현대적인 교육 공간으로 거듭난 학교의 모습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 김천신문
능치분교장에서 추진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폐쇄된 급식조리실의 늘봄교실 조성, 도서관 및 컴퓨터실의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식당 겸용 시청각실 환경개선, 겸용 돌봄교실의 전용교실로의 전환, 중앙현관 늘봄놀이공간 조성, 화단정비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개선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 그리고 미래형 학습을 고려한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며, 쾌적한 실내환경과 더불어 학생 중심 공간 재구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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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김모 학생은 “늘봄교실이 다목적실처럼 꾸며져서 돌봄 시간뿐만 아니라 여러 활동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공간이 넓고 깨끗해서 쉬는 시간에도 자주 가게 돼요”라고 말했으며, 4학년 이모 학생은 “도서관이 새 가구로 바뀌고 밝아져서 책을 읽기 좋고, 새로운 컴퓨터실에서 하는 디지털 수업이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아천초등학교 황연옥 교장은 “이번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한 공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을 다시 바라보는 과정이었으며 분교 학생들이 새롭게 단장된 교실과 공간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공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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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천초등학교능치분교장은 향후 교사 외부 도색, 늘봄지원실 환경 개선, 학교출입 차량 주차라인 정비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분교 교육 환경을 발전 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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